프록시 서버(Proxy Server)의 정의와 사용 이유

SeSAC 수업 당시, 3차 팀플을 진행하면서 Vercel 배포 이후에 내가 제작한 위젯이 제대로 렌더링되지 않아서 '프록시 서버'를 처음 사용했었다. 이름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왜 사용해야 하는지,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도 모르고 리더님이 알려준대로 코드를 작성했었다.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건 아직도 약간 어렵지만, '프록시 서버'의 정의와 사용하는 이유는 지금이라도 알아야겠다 싶어서 공부한 내용을 블로그에 정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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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록시 서버(Proxy Server)의 정의

클라이언트와 서버 사이에서 중계 역할을 하는 서버이다.

클라이언트가 요청을 보내면, 이 요청이 먼저 프록시 서버로 전달되고, 프록시 서버가 이를 실제 서버로 전달한다.

실제 서버에서 받은 응답도 프록시 서버를 통해 클라이언트로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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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록시 서버(Proxy Server)를 사용하는 이유

1. 크로스 도메인(CORS) 문제 해결
   다른 도메인에서 자원을 요청할 때 발생하는 크로스 도메인 이슈를 해결할 수 있다.
   프록시 서버를 사용하면 요청을 같은 도메인에서 발생하는 것처럼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https://velog.io/@jh100m1/CORS-%EC%97%90%EB%9F%AC%EA%B0%80-%EB%AD%94%EB%8D%B0-%EC%96%B4%EB%96%BB%EA%B2%8C-%ED%95%B4%EA%B2%B0%ED%95%98%EB%8A%94%EA%B1%B4%EB%8D%B0
   
2. 보안 문제 해결
   브라우저는 보안상의 이유로 https 페이지에서 http 자원을 로드하는 것을 차단한다.
   https는 전송 중 데이터를 암호화하여 보안을 강화하고 사용자에게 보안 상의 신뢰를 주지만, http는 암호화되지 않아 사용자의 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되지 않거나 데이터 유출/변조의 위험이 있다. 암호화된 https 페이지가 암호화되지 않은 http 자원을 로드하면, 자원에 대한 정보도 안전하지 않기 때문에 보안 취약점이 발생하고 전체 페이지의 보안이 저하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