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앨런
- 출판
- 길벗
- 출판일
- 2023.04.26
며칠 전에 서점에서 이 책을 보고 제목이 눈길을 끌어서 잠깐 읽어봤는데,
내용이 전체적으로 내가 궁금해하는 것들을 담고 있어서 어제 도서관에 가서 정독하고 왔다.
기억하고 싶은 부분들을 핸드폰에 적어왔는데, 그 중에서 몇 가지만 블로그에 기록해본다.
개발 공부의 속성
1. 개발 공부에 적합한 방법으로 접근하기
개발은 코드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이므로 과감하게 무작정 만들어보자.
2. 모든걸 알아야한다고 집착하지 않기
모든 이론적인걸 알아야한다고 생각하지 말자. 구글 검색으로 코드 복붙할 수 있다. 개발자의 역할은 모든걸 처음부터 창조해내는 사람이 아니다. 문제해결의 관점에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하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람이다.
3. 처음부터 못한다고 한계 짓지 않기
기본적인걸 알고 있다면, 지금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수준보다 조금 더 높은 수준으로 프로젝트를 해보자.
4. 문법을 익힐 때는 빈 파일에 코드 직접 쳐보기
문법은 최대한 많이 외워서 익숙해져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직접 작성해보자. 영어공부할 때 읽기만 하는게 아니라 직접 써보듯이, 코드도 직접 실험해보며 익혀야 내 것이 된다.
5. 모르는 영어단어 반드시 찾아보고 외우기
새로 등장한 영단어는 의미를 꼭 찾아보아야 오래 기억할 수 있고, 단어에 담긴 미묘한 느낌도 이해할 수 있다.
6. 동작방식 손으로 그려보기
코딩은 논리구조를 코드로 옮겨놓은 것이다. 어떻게 구현할지 동작방식을 그려보고, 구조가 정리되면 그 때부터 코드로 옮겨보자.
7. 단계별로 최대한 쪼개서 생각하기
타인의 코드를 분석하거나 뭔가를 만들 때, 최대한 단계별로 쪼개서 생각하면 아무리 어려운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코드 치는 것에 익숙해지면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단계들이 정리된다.
8. 사소한 것에 영향받지 말고 멘탈 관리하기
스스로의 판단을 믿고,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자. 외부의 말에 영향받지 말고, 내 실력을 객관적으로 보고 키우는데 집중하자.
9. 목표를 높게 잡지 말고 재미에 집중하기
개발은 취업 이후에도 계속 공부하며 실력을 쌓아야한다. 목표가 너무 높으면 그만큼 좌절도 쉽고 조급해질 수 있다. 재미에 집중하여, 뭔가를 만들어내는 행위 자체를 즐거워하자.
회사가 신입에게 바라는 최소한의 수준은 '네트워크 통신을 활용한 프로젝트 경험 여부'.
즉,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에 데이터를 주고 받아본 경험이 있는가 이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①서버에 적절한 요청을 보내서,
②서버가 응답한 데이터를 제대로 받고 있는지 확인하고,
③받은 데이터를 변환해서 화면에 적절하게 표시하기, 등의 과정을 구현할 줄 알아야 한다.
이력서 쓸 때부터 개발자가 된 이후에도 늘 생각해야 하는 것
As is : 나는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개발자인가
To be : 어떤 개발자가 될 것인가
- 기본기에 충실하자.
- 항상 코드가 왜, 어떤 원리로 실행되는지 궁금해하는 개발자가 빨리 성장한다.
- 문제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해결관점을 제시할 줄 아는 개발자가 되자.
완벽한 해결책이란 어디에도 없지만, 내 생각을 제시할 줄 아는, 생각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어야 한다. - 개발은 오직 실력으로 증명하는 것이다. 비전공, 공백기, 나이, 자격증 등 다른건 중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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